끝이 열려 있는 수업과 학습?
2019. 8. 3. 21:20ㆍ일상&기타
생활 코딩이라는 웹사이트의 이고잉님이 하신 말씀이 너무 와닿아서 글로 남겨본다. 지금까지 필자는 새로운 기술이 궁금하면 찾아서 보고 그것만으로는 안될 것 같아 여러권의 책을 사서 구입하고 책을 완독한 후에 뭔가 공부를 했다라는 성취감을 느끼고 그것으로 만족함을 얻었던 것 같다. 그런데 과연 책 몇 권을 읽고 완독해서 그것을 다 공부했다고 할 수 있을까? 마스터 했다고 할 수 있을까? 책은 쪽수가 있고, 그 쪽수까지 다 보고 나면 그 책의 내용은 끝이 난다. 즉, 끝이 닫혀 있는 공부인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조금 더 생각을 보태본다.
새로운 것을 알고 싶다 -> 책을 사서 공부한다 -> 실 사례에 적용해본다 ->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작점이 된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라는 마음을 먹기 시작하고 실천에 옮기면 또 다른 무엇인가를 새로 배우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이것은 직접 느낀 점이다. 하지만 절대 강박을 갖지말자 강박을 갖기 시작하면 쉴틈없이 내몸을 혹사시킨다. 꼭 쉬는 시간을 가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