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타/Apple 2019. 2. 9. 23:36


Apple - iPad Pro 3세대 11인치 구매후기!(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 애플펜슬 2세대 ,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요즘 들어 기획서쓰랴, 기술검토회의하랴 정말 회의가 많아졌습니다. 팀 내부적으로도 회의가 많다보니 계속해서 맥북을 들고 회의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패드 프로 3세대 구매를 결심했습니다. 애플제품을 쓰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iCloud입니다. 아이패드에서 메모를 하면 내 맥북과 아이폰에도 메모가 동기화가 되서 볼수 있어서 회의 이후 맥북으로 회의록을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일단 아이패드를 구입하게 된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외형

▶︎▶︎▶︎애플 공식홈페이지



무엇보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의 큰 변화는 아이폰 X 시리즈와 같이 홈버튼이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더 작은 사이즈에 더 큰 디스플레이를 누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베젤도 확 줄어들고 많이 얇아진 느낌이 듭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만족할 만큼 깔끔하고 이쁩니다.






이제는 맥북과 함께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부터는 USB-C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USB-C-HDMI를 연결하여 영상 출력이 가능하고 SD카드나 유선랜 이용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손가락도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X 시리즈와 동일하게 FACE ID가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금더 확장된 기능이라면 세로에서 FACE ID인식은 물론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같이 사용중일때는 아이패드가 가로로 놓여지게 되는데 그 가로 상태에서도 FACE ID 인식이 아주 잘됩니다.( 전방향인식 )


또한 디스플레이 성능도 향상되었고 A12X Bionic 칩이 탑재되어 초당 5조 번의 연산과 첨단 머신 러닝이 가능한 Neural Engine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대부분의 노트북 PC보다 빠르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애플펜슬 2세대는 엉덩이 쪽에 충전하는 곳이 없습니다. 그냥 아이패드 상단에 가져다 대면 자석으로 딱 붙습니다. 그리고 충전이 되죠. 그리고 자동으로 페어링이 됩니다. 그리고 애플펜슬의 하단을 이중탭하여 기능 전환이 가능합니다 ! 저는 또한 윌리스 매장에서 아이패드 필름을 구입했는데, 질감이 거칠어 마치 팬슬로 쓰면 연필로 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감성을 좋아하시면 필름하나 구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필름구입처


마지막으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입니다.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역시 아이패드는 키보드가 있으면 더 편리하며 그 성능을 더 발휘? 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끼우지 않아도 자석으로 되어있어 아이패드를 가져다대면 딱 붙습니다. 그리고 스탠딩하는 순간 자동으로 페어링됩니다. 









또한 키보드는 충전이 필요없습니다. 아이패드 후면에 3개의 점에 착 하고 붙이는 순간 데이터 통신과 충전이 양방향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그러면 팬슬,키보드 전원을 둘다 패드가 주입해주니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습니다. 배터리 빨리 소모 안됩니다.


command 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해당 앱에서 사용가능한 단축키 목록도 볼 수 있습니다.








사용후기


가격이 일단 크게 부담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256이 1,190,000원, 애플팬슬 2세대 159,000원,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11인치 219,000원 다해서 1,500,000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구입후 2주 동안 사용하면서 당연히 그 값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딩 제외하고는 거의 아이패드로 업무를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구매하셔서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여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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